2022/05/23 2

앱추천. 깔끔한 to do list 앱 투두 메이트

여러 가지 todo 앱을 사용하다가 발견한 앱을 공유해보아요~ 원래는 루티너리를 애용했는데, 큰애가 학교에 들어가고 일상이 랜덤 하게 돌아가다 보니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todo앱들을 유무료 포함해서 다양하게 써봤는데, 너무 거창하거나 화면이 길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조금 덜 거창하고 깔끔한 것을 찾다 보니 발견했어요. 종종 광고가 뜨지만 일단 무료예요. 무지 깔끔하지요? ㅎㅎ 해야 할 것들 늘리는데, 오른쪽에 덮는 창이 생기게 해서 설정해야 매일 설정이 되는 게 좀 흠입니다. 하지만 직관적이고 깔끔해서 좋아요. 제가 찾던 스타일이에요. 원래 엄청 잘 쓰던 유료 앱이 있었는데, 글자가 조절이 안되어 너무 크더라고요. 한 화면에 4~5개만 나오고 항목별 정리가 안되어서 매우 아쉬웠거든..

전시회 관람/ 민화 멜딩 이효선작가님과 박현웅 작가님

지난주 5월 19일에 인사동에 다녀왔어요. 인스타 팔뤄 중이던 작가님의 전시회 소식을 듣고 갔지요. https://www.instagram.com/mandinglee/ 먼저 다녀오신 분이 극찬을 하셔서 전시회 마지막 날에 시간을 내서 갔지요. 인스타에서만 보다 직접 보니 감동이 다르더군요. 왜냐! 보이지 않던 부분 특히 '개미'들이 잘 보였거든요. 작가님과 대화할 기회가 있어서 물어보니 '개미는 호기심 많은 나 자신이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 순간 깜짝 놀랐어요. 같이 간 친구도 그랬다는데, 예전에 제가 스스로를 '부지런한 개미'라고 칭했었거든요. 내적 친밀감을 느끼며 작가님의 이런저런 작업 노하우들을 들으며 작품을 즐겼어요. 저도 현재 민화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원래 그림을 그렸던 지라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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