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drawing 476

삼재소멸- 민화, 부적

동생이 집을 분양받고 아파트로 분가해나갔어요. 시집살이를 20년쯤 했나? 이른 결혼에 고된 시집살이를 버틴 동생에게 집들이 선물로 그렸어요. #삼재소멸 액막이 벽서로 잘쓰이길. 너무 허투로 그려서 떳떳하진 않은데 우리 샘이 ‘이런게 진짜 민화지’라고 하셔서 마음이 놓이네요. 히히 섬세하진 않지만 귀여운 그림이지요. 동생네가 미니멀리스트같이 짐이 별로없어서 그림이 너무 잘어울렸네요. 이히히 참 노란색은 돈을 부르는 색이래요. 돈도 많이 벌어라~~ https://m.blog.naver.com/nee23/222215380086 의 유진희 샘이 공유해주신 본을 바탕으로 그렸습니다.

2024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복많이 #2024년도에도복된한해되세요 저는 2023년중반이 되면서 건강해지고 있어요. 2024년도에는 펄쩍뛰어다닐 수 있기를 바라요. 모든 가정의 건가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drawing #illo #doodle #2024 + 그리고 #새해복많이 음. 3이 4가 되는 뿐이지만, 점을 찍으면 기억하기가 더 쉬우니 점을 찍고 시작합니다. 중요한 순간은 점을 찍는 그 지점이 아니고 점과 점사이의 무수한 날들이지요. 그 사이에서 일어서고 나아갈 수 있어 감사한 23년이였어요. 24년도 달팽이처럼 잘 기어갑시다. 천천히 늙어요.

2024년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예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들을 나열했는데요. 올 한 해엔 나를 뒤돌아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거기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요. 나는 어떤 콘셉트의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심상을 하면서 조금 더 생각이 명확해졌어요. 그래서, 2024년도에는 미니멀 라이프를 확장하고, 바로바로 하는, 기록하는, 운동도 열심히 하는 내가 되자. https://brunch.co.kr/@uchonsuyeon/1073 2024년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예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들을 나열했는데요. 올 한 해엔 나를 뒤돌아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거기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요. 나는 어떤 콘 brunch.co.kr

2023년 돌아보기 [한 해 마무리]

올 한 해가 벌써 끝났네요. 이룬 것 이루지 못한 것들이 많지만, 아쉽지 않아요. 올 하반기가 되면서 건강을 되찾고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지 알게 되었거든요. 그러면서 내 삶을 되돌아보면서 나 자신을 알게 된 한 해였어요. 내일도 있고 내일모레도 있고 내년도 있어서 인생이 잠시 철퍼덕거려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예전엔 지금 당장 무언가 이루지 못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열심히 내달리며 살았어요. 그런데 지금보니 어떤 일이든지 1년 혹은 그 이상 지나야 그 일의 평가가 이루어지더라고요. 못 그린 그림이라고 내버려 뒀던 그림이 1년 뒤 보니 멋지거나, 당시에는 너무 잘하는 것 같은 인간관계나 일들이 뒤돌아보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아는 것처럼요. 올 한 해는 철퍼덕거리면서 나의 지지기반을 알아보는 한 해였..

내 영혼의 수프 = 아아

오늘 아침도 목이 쉬어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학교에 보냈어요. 큰 아이들의 특징이래요. 엄마손이 다 닿지 않으면 순서를 잘 모른다나요. 저도 첫째라 어느 정도 공감은 가요. 그래서 항상 순서를 생각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엄마가 지시하지 않으면 멍 때리다가 지각을 한답니다. 허허허 허허허 허 둘째는 4살이 될 때까지 과묵하더니 지금은 1초도 안 쉬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잠깐 소파에 앉았다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다가 급히 옷 갈아입고 어린이집에 보내버렸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아를 한잔 사 오며 이렇게 꿀맛이 없네요. 집에 오면 집안일이 또 한가득이지만 짬짬이 소파에 앉아 쉬고 있어요. 이것이 평화와 행복이로다~~~ https://brunch.co.kr/@uchonsuyeon/1068 내 영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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