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망그리기 [my new year goals]
자기 계발서나 돈 공부나 이런 책들을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취미일 뿐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읽어두면 어느 순간 깨달음이 와서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하는 게 인생의 목표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은연중에 '돈은 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돈을 쉽게 내보내곤 했거든요. 그래서 2023년도부터는 '돈을 쌓이는 거다'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으려고 해요. 아 그렇다고 부자가 되겠다는 건 아니고, 적게 벌어도 적게 쓰면 살만하겠다 싶어서요. 남편이 가장으로서 토끼 같은 와이프와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두 딸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아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더 잘해주려고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2022년 6월부터 불렛저널에 기록하고 리뷰를 하고 있는데, 정말 저에게 잘 맞더라고요. 나 자신을 잘 알게 되고, 무리하지 않는 시간에 관해 알게 되었어요. 내가 생각한 것보다 시간이 많지도 않기에, 당연히 무리한 계획이 이루어지기도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죠. 시간관리 개념이 조금 생겼다고나 할까요. 2023년도에는 나 자신을 이기도 잘 살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2022년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위드 코로나니 독박 육아는 하지 않을 테니 말이죠. 흐흐흐 ㅜㅜ)
아, 그리고 여기적지는 않았는데, 2023년도에는 매달 도전 장소! 도전 사람! 도전 new things!라고 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장소에 가고 새로운 일들 (요리강습받기 등)을 해볼 요량입니다. 코로나 초창기에는 집에 갇혀있고 사람 못 만나는 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어느덧 지금은 사람 만나는 게 힘든 거 있죠. 우울감도 벗어나기 어렵고요. 그래서 그런 목표로 조금씩 밖으로 나돌려고 합니다. 참 다행이지요. 그대로 무너지지 않고 계획적으로 일어설 방법을 모색하는 나 자신이 말이에요. 참 예쁘다. 참 잘하고 있다. 셀프 칭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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