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62

저혈당의 무서움 [데일리룩북 그림]

#저혈당님과친구먹게생겼네 약바꾸고 자꾸 저혈당이 왔어요. 몸의 습과 그리고 감정의 습관이 무섭습니다. 아프거나 기력없을때 ‘건강만 좋아지면?!’ 같은 말을 하는데, 그냥 푸쉬쉬 사그라들고 몸이 덜덜 떨리는 저혈당이 지나가면 진정한 감정의 무기력증이 생겨요. ‘해서 뭐해?’하는 느낌이 들지요. 고로 평소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 ㅡㅜ #룩북 #데일리룩 #그림일기

아침의 설렘, 일주일 룩북 [2022. 6. 6 ~ 6. 12]

일주일 룩북을 그리면서 달라진 점. 매일 다르게 입으려고 노력한다. / 무언가 한 듯한 뿌듯한 기분이 +1 된다. ㅎㅎㅎ 일기를 그림일기로 쓰는 기분이 들어 좋네요. 글로남기고 싶은 것과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부분이 다르고요. 무언가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요. ㅎㅎ 안 입던 옷들을 꺼내 입는 맛도 좋고요. 정말 좋아하는 치마를 2년 만에 꺼내 입은 느낌을 아실까. ㅎㅎ 아 뭐 그렇다고 살 빠져서 입는 게 아닙니다. 고무줄 치마이므로 ㅎㅎㅎ 요 근래에는 가죽으로 된 미니 크로스백을 주로 들고 다니는데요. 예전에 일본 출장 갔다가 거금 17만 원을 들 여산 가방인데, 그다지 들지 않았어요. 위에 지퍼가 없어서 몸을 숙이면 물건이 쏟아지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주로 들고 다니던 백에 제 물건과 애들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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