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4

말그대로 경이로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www.youtube.com/watch?v=jStGxTYNJ0c&list=PLgOjj6AjvISrE8fWSN9x7Ird-whc36qKe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을 소개해봅니다. 원작하고 비교해서 보면 음성지원되는 느낌입니다. 김세정배우의 인생작 시작이 아닐까요?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는 연예인이에요. 가수와 배우를 겸업하는 제 2의 아이유가 되길 바래요. 조병규, 조병규 하는 이유를 이 드라마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아 정말 찰떡입니다. 찰떡. 완전 똑같아요. 원작 100% 일치해요. 그리고 다른 배우들도 다 좋은데, 특히 악귀의 이홍내 배우를 눈찜콩 했어요. 어리숙하고 귀여운 역할과 악귀 역할을 넘나들면서 연기를 하는데, 와우~ 악귀 목소리는 음성변조로 나오는데, 그거 안하는 게 낫지 싶어요. 악귀와..

[96/100 - 100개의 글쓰기] 노동 드라마

카페에서 작업한다면 좋겠지만, 보통은 데스크톱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집에서 해야 한다. 매일 집에서 하다 보면 지루하고 외롭다. 그래서 노동 드라마가 필요하다. 다음은 노동 드라마 선정 기준이다. 1. 알아듣지 못하는 드라마여야한다. - 미드나, 중드, 일드 어느 쪽이든 알아듣기 쉽지 않아야 한다. 2. 격한 내용은 사절이다. - 스릴러나 공포나 시끄러운 드라마는 힘들다. 귀가 힘들다. 3. 가능한 밝은 드라마에 조용히 대화하는 게 좋다. - 이런 드라마를 틀어놓으면 일할 때 좋다. 노동 드라마를 켜놓고 일을 하면 나의 산만함도 잡아줘서 좋다. 너무 조용하거나 너무 깨끗하면 산만해지는 습성이 있다. 이런 습성을 드라마가 잡아준다. 종종 드라마에 빠져서 일을 살짝 미루기도 한다. 그래서 가능한 한번 이상 본..

[80/100 - 100개의 글쓰기] 태풍, 드라마 M

태풍 링링이 현재 서울을 통과하고 있다. 창밖으로는 큰 나무가 한 방향으로 바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점점 어둑해지고 거친 바람결에 따라 일렁이는 나뭇가지의 모습이 다소 괴기스럽다. 이런 모습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지만, 나는 심은하 주연의 M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난다. 하얀 잠옷바람의 여자주인공이 이런 날씨에 집을 나와 거리를 돌아다녔던 장면이 있었다. 얼마 전 기사에서 이 드라마가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 이 드라마는 1994년도 방영했었다. 내가 초등학교 때였는데, 소재도 독특했고 동성애 요소가 다분한 느낌도 가지고 있는 드라마 명작 중 하나이다. 드라마 주인공 심은하의 몸안에는 초등력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영혼이 들어 있다. 어떤 산모가 임신중절을 하는데, 그 아이의 영..

[39/100 - 100개의 글쓰기] 아줌마의 드라마 잡담

반업주부지만 전업주부와 같이 살고 있다 보니 오늘이 며칠인지 잊게 된다. 특히나 아이들 위주의 tv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더욱 그렇다. 언제 뉴스를 봤는지도 모르겠다. 등원시키느라 눈뜨면서부터 발발거리며 바쁘게 보내면 어느새 정오에 가까워진다. 밥 먹고 소소한 일들하고 집안일하면 또 하원 시간이다. 하원후부터는 전쟁이다. 전쟁 같은 사랑이다. 치대는 두 아이를 안고 엎고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면 밤 10시간 훌쩍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느긋하게 책을 보거나 취미생활을 하기는 여간 어렵지 않다. 낮시간 소소히 하던가 밤 시간을 이용한다. 이런 시간들도 오로지 혼자 하다보면 바쁘지만 심심하고 무력해진다. 그때 친구가 되는 게 하나 있다면 ‘드라마’다. 드라마를 보고 그 감정선들을 따라가다 보면 간접경험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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