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painting 9

크루엘라, 디즈니 최고의 악당 캐릭터

https://www.youtube.com/watch?v=WIjn599KwrA&list=TLPQMjEwNjIwMjE3M0fJ0YYNtQ&index=2 할리퀸과는 결이 다르지만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악당 캐릭터, 크루엘라를 드로잉 무비로 그렸어요. 종종 반반 다른 컬러로 염색을 하신 분들이 보이던데, 크루엘라가 원조가 아닐까요. 비주얼과 캐릭터성에 몰빵한 영화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나 스토리라인이 '으잉?'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요. 이런 부분은 엠마 스톤이 연기력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팔색조 연기자라는 건 이런 배우는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전작과 다르게 살짝 불안 불안한 사이코스러운 연기를 잘 해내다니요. 101마리 달마티안의 악당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뽑아낸 디즈니도 대단하고요. 오래된 기업이 계속해서 ..

Drawing a girl

연습했던 그림 하나예요. 어느 정도에서 멈추느냐. 더 파고드느냐. 고민을 하면서 그려요. 너무 깊이 판다고 좋은 그림은 아니더라고요. 어찌되었던 내 취미로 그리는 그림, 스스로가 만족하도록. 이 그림이 그렇다고 만족할 만한 그림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안올리면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일단 내가 계속 해나간다는 증거로써. ㅎㅎ

운명이 이끄는 대로 왕이 된 엘리자베스 여왕 The crown 그리고 다이애나 (무비드로잉)

더 크라운(The Crown)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예요. 현재 시즌 4까지 나와 있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중심으로 스피드 드로잉을 했어요. 우리가 현재 아는 엘리자베스는 나이 든 '여왕'으로써의 아이콘 이미지가 강한 사람이잖아요. 아니 사람으로서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먼 존재로 느껴지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다름과 비슷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조지 6세가 딸의 결혼에서 '자신만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란다'라는 말이 어느 한 아버지와 같음을 알 수 있었고, 공인으로서 화려하면서 제한된 삶을 사는 인생에 다름을 느꼈어요. 저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색상과 디자인 콘셉트를 눈여겨보는데, 유독 청록색에 가까운 블루 컬러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로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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