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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 - 100개의 글쓰기] 대화하기 싫은 사람 유형 7가지

유천수연 2019. 7.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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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를 하다 보면 금세 지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대화하기 싫었던 유형들을 적어보았다. 반성하는 글도 포함되어 있다. 

 

1. '아니요'를 이끌어 내는 사람
    이미 대답을 정해놓고 질문한다. 대뜸 '너 오늘 탕수육 먹었지?' 이런 식이다. 질문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아니요'라는 대답이 유도된다. 

2. 말을 끊어 먹는 사람
    다른 사람이 말을 하는데 말을 끊는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만 한다. 이런 사람은 모두다 싫어할 것이다. 그런데 나도 이런 부류다. 금세 생각난 걸 잊어 먹기 때문에 남의 말을 끊어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요즘엔 '미안하다'를 먼저 말하고 말을 끊는다. 

3.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자기가 좋아하는, 자기가 생각하는 주제만 말하는 사람이다. 어떤 다른 화두를 던져도 원래 자기가 하던 말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 결국 자기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들으라는 식이다. 상사들이 대부분 이렇다. 하하 

4. 잘난 척하고 다른 사람 내리 깍는 사람 
  자기 자랑만 한다. 이런 사람도 자기 말만 하는 사람과 상당히 비슷하다. 그리고 나는 올리는 대신 남을 내리 깎는 사람도 있다.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은 그나마 순수한데, 남을 깍아내리는 사람은 참 무섭다. 왠 간한 사람은 다 눈에 안차나 보다. 

5. 욕하는 사람
   남을 욕하는게 아니라 욕을 섞어서 대화하는 사람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욕이 편한 사람들끼리는 그게 편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별로다. 무섭다. 

5. 비관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 참 무섭다. 내 정신력과 체력과 인내력을 소모시킨다. 이런 사람들 특징은 남에게 잘해주고 남에게 의존도 잘한다. 그러면서 남의 감정을 갉아먹는다. 남의 위로를 수집하는 게 아닐까 싶은 사람도 있다. 

6. 남의 말을 지나치게 들어주고 호응해주는 사람
   사회 생활 오래 하면서 이런 사람이 제일 무섭다. 이런 사람하고 대화하다 보면 페이스에 휘말려서 별의별 말을 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정보 수집가로서 다른 사람의 말을 수집해서 판단하고 써먹더라. 안 그런 천사 같은 사람도 한 명 만나보긴 했다. 

7. 말에 가시가 있는 사람 / 평가부터 하는 사람
  모든 말에 토를 달고 가시를 꽂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남의 말은 무조건 비평부터 하고 보는 사람은 대화하면 마음이 뻐근해진다. 차라리 침묵하면서 고개만 끄덕여주면 좋겠다. 대화를 하라고 했더니 비평부터 하면 솔직히 대화할 맛 안난다. 

 

이런 사람과 대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단 내가 이런 사람이 되면 안되겠다. 저기 두어 개는 해당되는 게 있다. 입은 무겁게 귀는 크게 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서 내 안에 좋은 말들을 걸러 담으며 살아가고 싶다. 쭈 우우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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