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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258

걷기는 비타민 같아

걷기 관련 책자를 보거나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들으면 '걷기 예찬 일색'입니다. 뭐 걷는 게 걷는 거고 뛰는 게 뛰는 거지라는 생각이라 큰 호응을 할 수 없습니다만, 요 근래 우을 감을 떨쳐내고 건강을 상승시키기 위해 걷기를 시작하면서 생각이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어려서부터 등산은 더럽게 싫어해도 걷가나 뛰는 건 다리가 아플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왜 지금은 이리도 달라졌을까요. 모르겠네. 왜지? 어느 계기가 있다기보다 회사생활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그 외에 쓸 힘이 줄어든 것도 같네요.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에 가야 하는 느낌적인 느낌의 사회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하긴 생각해보면 호주에 살때 놀란 점이 사람들이 아침저녁 그리고 낮 할 거 없이 거리를 뛰어다니는 거죠. 헬스장도 ..

망원 한강공원 스타벅스 한강뷰

내년 5km 마라톤 나가겠다고 매일 걷기 시작했어요. 첨엔 걸어 다리 근육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요. 한강공원이 가까워서 갔다가 오늘은 스벅에 들렀네요. 여기 건물(?) 2층에 있어요. 점심 즈음만 해도 사람이 많은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여유롭여서 한강이 보이는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쿠폰이 2인셋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돈이 남아 샌드위치를 샀더니 4,300원이나 더 썼네요. 허허 뽀모도르 시계를 켜고 25분간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는데, 멋진 창가를 보니 아는 분이 생각나 사진을 찍어 전송도 하고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단 생각도 드네요. 벤티 사이즈를 시켰는데, 최선을 다해 먹다 남으면 집으로 가져가야지요. 샌드위치는 점심에 먹고요. 치킨이 들어간 것 같은데 맛이 궁금하네요. 불렛 저널을..

성수동 문구투어를 다녀와서~

원래는 민화 전시회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러면 너무 시간이 빨리 끝나는 지라 어찌할까 고민하다 #독서모임성장판 의 #문구카톡방 에서 정모를 갖는다고 하신게 생각이 났어요. 어디 어디를 가신다는 말의 내용을 커닝하여 먼저 다녀왔네요. 허허허허 허 나는 쌔벼~리스트를 쌔벼~~ 서울숲역에서 내려 BOMARKET에 갔다가 정돈에서 밥을 먹고 서울숲을 열심히 거닐다 반대방향으로 산책을 갔다가 빽하여 오브젝트에 갔다가 point of view를 갔다가 공장와디즈를 들른 후 모나미에 가는 코스였슴돵. 오 그러고 집에 오니 만칠천보를 걸었네요. 허허허허 BOMARKET 레스토랑, 식료품, 팬시류를 파는 곳이였어요. 서울숲역에서 있고요. 다른 곳을 구경 가려다가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후각을 ..

12월 루틴 습관 시작

습관 트래커를 쓰기에 어려운 점은? 압박감과 언제가 빠진 거라 정신을 차려서 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어요. 그러던 차에 발견한 템플릿을 하나 발견해서 응용하기로 했어요. 오 마침 이 달도 12월. 일본 분의 정리인데, 아 이거다 싶더라고요. 저는 원래 아침습과, 점심, 저녁, 올데이 습관으로 분류했는데, 이것도 모호하더라고요. 그래서 만든 저만의 하루 루틴+습관 템플릿입니다. 히히 원래 루틴이라는 앱을 사용했는데, 그거랑 이거랑 연동해서 하려고요. 12월부터인데,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가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싶어요. 저뿐만 아니라 애들 돌봄과 공부도 시켜야 하니까 잊지 않으려고 적어두었어요. 아니 굳이 적어야 하나?라고 할 수도 있는데, 네네 저는 적어야 합니다. ..

생각의 감기에 걸리면 더 튼튼해져요.

저는 어떠한 일을 겪으면 그 후유증에 둔감한 편이라 오래 앓곤 합니다.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게 더 오래가는 거죠. 그러다 보니 스스로 감정에 대해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아파오면 거기에 원인을 꼭 찾아봅니다. 예전에 장염으로 크게 앓은 적이 있어요. 놔두면 낳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심하게 앓아서 아빠에게 업혀 대형병원에까지 갔지요. 너무 심한 장염이라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약도 먹고 맞으며 일주일을 입원해 있었어요. 참 미련하지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그래요. 놔두면 낫겠지라고 생각하고 말이에요. 정말 낫나요? 저는 어릴 때 마음 아팠던 일들이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어쩔수 없고 어찌할 수도 없는 일은 오래도록 자국이 남더라고요. 후회하..

내년 불렛저널 세팅중입니다

#벌써내년불렛저널만드는중 어릴 때부터 스티커 모으는 걸 좋아했어요. 하지만 아까워서 쟁여만 두다가 더이상 쓸수 없게 되었을때 한무더기를 버렸었죠. 나는 글씨가 틀리거나 후면에 베겨서 흠이 생기는 노트를 매우 싫어했어요. 이건 좀 병적으로 싫어해서 노트를 쓰다가 다시 처음부터 쓴적도 많아요. 그러다보니 앞만 채워진 노트들도 좀 쌓여있었죠. 살아보니 처음부터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고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노트를 끝까지 못 쓰더라고요. 버려야할 아집은 버리고 수정테이프와 ‘괜찮아’ ‘좋아’ ‘만족해’ 마인드를 탑재해 나가니 노트 한권을 알차게 쓰게 되네요. 쟁여둔 스티커들을 마구 흩뿌리며 내년의 하루하루를 기대해 봅니다. 두근두근해 💓 음 그리고… 내년의 날짜들을 보면서 내가 이때도 살아 있겠지? 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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