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농작물 이야기

양평모종시장에 다녀감

uchonsuyeon 2021. 5. 4. 21:34

양평모종시장에 다녀왔다. 용문에도 있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하루하루 나오는 게 다르다. 양평모종시장은 첨이라 검색해보고 갔다.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코로나 때문에인지 가이드 인원 수에 맞춰 기다렸다 입장했다. 따라다니는 가이드가 있어 부담스러웠다. 천천히 보며 고를 여유가 없어서..... 친절하시지만 그것과 상관 없지.
박스값은 300원이였고, 필요했던 참외와 처음보는 흑토마토 모종 등을 구입했다. 몇몇 모종은 작년보다 비싼것 같았다.

 고구마는 인기가 많아서 빨리 사야한다고 하더라. 기다리며 앞에 선 분 대화를 듣는데, 꿀고구마(하루카)는 100개 기준이라더라. 100주나 심을 필요가 없다는 남편말에 질질 끌려 나왔다. 입이 댓발 나와서.
용문에 있는 모종시장에도 갔는데, 확실히 양평 판매하는 곳보다 30%정도 비싸더라. 1500원짤이 2000원하고 그러함. 고구마도 대략 그 정도 비싸고.
결국 고구마는 인터넷을 찾아서 10주에 2500원에 파는 것을 찾아 주문했다. 배송료까지 5000원. 1kg에 7000원하는 곳도 있지만 배송료까지 10,000원이 되니 남편이 또 반대했었음. 헐 반대쟁이...

아무튼 고구마는 10주 심는다아아아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