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이런저런 265

movie. the little prince 어린왕자

어린왕자감독마크 오스본출연레이첼 맥아담스, 마리옹 꼬띠아르 , 제프 브리지스, 베니치오 델 토로, 맥켄지 포이, 제임스...개봉2015 프랑스평점리뷰보기회식으로 영화를 보았다. 데헷=v 같이 본 상사는 최악의 영화라고 혹평을 하셨지만나에겐 최고의 영화였다. 이야기 구성이 왔다 갔다하고 난데없는 이야기 전개도 있지만어린왕자가 불러일으켜준 향수와. 현재 내가 소녀 혹은 엄마의 삶처럼 딱딱 정해진 삶을 일벌레처럼 사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왕자가 주는 엉뚱한 상상력 그리고 넌센스 그리고 비극인지 희극인지 알수없는 그것은아마도 삶에 가끔은 그 엉뚱함이 필요하고 삶은 비극이면서 희극일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게 아닐까싶다. 나는 페이퍼애니메이션으로 어린왕자를 보여주는 장면도 좋았고가끔씩 나오는 장면에서 뭉..

movie. 머나먼 세상속으로

머나먼 세상 속으로 감독 장 크리스토프 드상 출연 로란트 도이취, 장 르노, 이자벨 까레 개봉 2011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리뷰보기 아 나는 정말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주고 싶은 영화다. 거칠게 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 떨어진 아기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초반은 거칠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너무 거칠어서 보는 걸 관둬버릴까 싶다가 왜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살게 하는지 궁금했다. 친절하지 않는 설명 속에서 동물의 머리를 한 유령들(유령인 것도 후에 알았다. 영화 기봉 설명에는 친절하게 소개해주셨지만) 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고. 모든 게 풀려버리고 마지막 순간이 다 달아서 눈물을 왈칵 쏟은 정도가 아니라 엉엉 울게 되었다. 슬픈데 아픔답고 행복한 결말이라니... 뭔가 잔인할 듯 안 할..

movie. 해피해피브래드

해피 해피 브레드감독미시마 유키코출연하라다 토모요, 오오이즈미 요개봉2012 일본평점리뷰보기일본스러운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 단조로운 영화. 이런 단조로우면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이 영화 또한 그러하다. 에 주연이였던 오오미즈미가 나오니까 궁금해서 봤는데괜찮았다. 그런데 가만보니 인물들의 옷이나 배경이 일본같지 않고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 같다. 아 내가 살고싶은 마을 언덕위의 까페(겸 여관)에 빵집(겸 커피숍) 이라니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드라마로 나온다면 더 좋을 법한 영화였음.

book. 완벽한 공부법

책을 읽다보면 감이 온다. ' 아 이책은 소장해야지.' or '아 이책 후딱 읽고 내보내자.' 이 책은 전자쪽이였다. 메모도 해가면서 읽어가는데, 메모할거리가 이다지도 많다니. ?? 사실 공부를 하기 위해 읽기 시작한 건 아니다. 주변에서 많이 화자되는 책이기에 골라고 읽다보니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여러가지가 달라진다. 일단 이책은 공부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필요한 업무효율과 건강관리 그리고 멘탈관리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소소히 적어가던 책의 중요한 메모들이 한가득이고, 시간이 꾀 흘러 다시 보아도 눈에 담아두고 귀에 담아 둘 부분이 많다. 고영성, 신영준 작가의 팟케스트도 아주 좋다. 그리고 유튜브도. 무언가 방향을 못잡을때, 방법을 모를때 일독을 권한다. 치어스~ 덧..

더 나은 대화를 위한 10가지 방법 / 10 ways to have a better conversation / Celeste Headlee

남의 기분을 상하지 않는 좋은 대화를 위한 10가지 방법 - 완벽한 대화를 위한 기본 규칙 10가지 1. 현재 대화에 집중해라. Don't move on. 움직이지 말고 다른 걸 생각하지 말고 현재 대화에 집중해라. 2. 설교하지 마라. 항상 배울것이 있다는 자세로 대화에 임해라. 듣는이가 수용하고 있다고 느끼도록 한다. 3. 자유롭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해라. 복잡한 질문을 하면 단순하게 대답하게 된다. 답하는 이가 직접 묘사하게 하라. 4. 대화의 흐름을 따르세요. 대화 중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그대로 지워버려라.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면 상대방의 대화에 집중안하게 된다. 5.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6. 여러분의 경험을 다른 이의 경험과 동일시 하지 마라. 모든 경험은 다 다릅니다. ..

도시농부 되기 - 시작

4월 어느 날, 남편과 기다리고 기다리던 도시농부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이 오기전부터 남편은 어떤 걸 심을지 어디에 심을지 한참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모종을 사다가 빌라 밑 남는 주차장 공간, 해가 잘드는 곳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ㅎㅎ 저는 이날은 사진만 찍었어요. 사실, 이 프로젝트는 딸아이의 즐거움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요. ㅎㅎ 아주 즐거원합니다. ^^ 물을 흠뻑주고나서야 일이 끝났네요.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어요. 몇개되지도 않았으니.. 그러나... 곧 이들에게 시련이 옵니다. 띠리리리 또르르르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르르 (인간극장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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