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my life 448

괜찮은 텃밭 유튜버 추천 / 봄이 시작되는 주저리

여러 곳을 둘러봐도 우리에게 맞는 정보는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책을 보더라도 지역보다 다르기때문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러다 발견한 곳. 영상으로 차분히 잘 설명해주시네요. https://www.youtube.com/c/item560 꿈꾸는텃밭Dream garden 텃밭 농사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시청자 분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채널입니다. It is a channel that communicates information and stories about garden farming based on experiences with viewers. 유튜브 채널명: www.youtube.com 원래 무엇이든 책보고 공부하는데, 식물이나 그림에 관해서는 영상도 괜찮더라고요. 좋은 정보도 많..

서울 근교 여행 양평 양떼목장

생각보다 넓네? 양평을 오며 가며 양 떼들이 있는 걸 보고 표지판도 보고 하여 양떼 목장이 있다는 건 알았죠. 검색을 해보면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닌 인상이라~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가자 하다가 기회 잡고 갔어요. 코로나가 나아질 기미가 없어서요. ㅎㅎ 구불구불 길을 찾아가는데 입구에 들어서서 놀랐네요. 주차장도 넓고 차도 많은 거 있지요. #네이버예약 을 하면 천원 할인 가로 구매할 수 있어요. 가기 전에 구매했더니 사용 일자도 넉넉해서 안심했지요. 그러나 그날 바로 갔네요. ㅎㅎ 들어가면 양 먹이 풀을 티켓당 하나씩 줍니다. 큰 아이는 재밌어하는데 둘째는 싫다고 가지 않았어요. 드럽다고...? 만져보니 실제로 그리 드러운 느낌은 아니고요. 퍽퍽한 양털 느낌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위험한 놀이터가 있고..

앱. 루티너리 일년 사용(?)후기

쫜~ 1년 후기 아. 요즘 이 포스팅을 보러 많이들 오셔서 글을 써봅니다. (1년 후라고 존댓말....;; 모드입니다 ㅋ) https://uchonsuyeon.tistory.com/683 앱. 루티너리 추천 강추추추추 앱이 무한 생산되고 있다. 계속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다 보니 앱에 대한 정보도 홍수와 같다.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생각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처럼 정신없고 두서없는 사람들은 가 uchonsuyeon.com 사실 그간 잘 사용안한 날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꼼꼼히 1분이나 5분 단위로 팍팍 계획 짜고 움직이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시간을 넘기면 너무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어느 순간 백수인 내가 왜이라 빡빡하게 사나 싶어서 좀 놓았다가 몸도 아팠다가, 아팠던 걸 계기로 다시 잘 사용하고..

아버지의 칠순파뤼~

원래 아버지의 칠순은 지난 주였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격해지기에 단체모임 파뤼는 취소하고, 삼형제가 고루 나눠가게 되었어요. 아버지 칠순 친구모임여행(칠순스~들 다 정정하시네요 후훗)을 가신다고 해서 진즉 각 20만원 각출해두었지만 당일 생신 케이크와 용돈이 빠질순 없겠지요. 그런데 제일 먼저 간 아빠 아드님! 용돈 오십만원에 인당 10만원의 한정식집을 가시면 어쩝니까??? 일요일 저녁 전화 온 아버지는 '영상통화'로 당일 다녀간 둘째 따님이 벽에 붙인 생일감사 스티커를 보여주시면서 실컷 둘을 비교해 말씀하십니다. 아빠 아드님 그리 정성과 돈을 쏟고 갔는데, 둘째 따님은 총 10만원도 안되는 횟집가서 밥사주고 용돈도 없이 갔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고대로~ 아빠 둘째 따님에게 알려줬죠. 용돈은 계좌이체로 ..

겨울 꽃이 피고

이주가 훌쩍 지나고 작은 정원에 말라비틀어진 가지와 잎들을 정리하는데, 이런 예쁜 꽃을 발견했어요. 다 바스러지거나 떨어졌겠거니 했더니, 이렇게 예쁘게 말려있더라고요. 겨울꽃은 눈만 생각했는데, 자연스레 말린 꽃도 예쁘네요. 비닐하우스에선 아직 카모마일이 피어있긴 해요. 히솝 꽃도 있고요. 제대로 집을 짓고 비닐하우스를 손보면 그때는 겨울에도 꽃을 제대로 보리라 기대해봅니다. 덧, 크리스마스용으로 진즉 구입했던 전나무에 트리장식을 했어요. 아이들이 핑크를 좋아하는지라 핑크색으로만 구매했더니 남편이 질색을 하네요. ㅎㅎ 이쁘구먼~ ㅎㅎ

네 정체가 무엇이냐? 무가 아니였더냐?

가을이 될 즈음 무와 배추 모종을 사다 심었어요. 무는 3 뿌리 배추도 3 뿌리. 그중 배추 하나는 못쓰게 되어 뽑아버렸고 나머지 애들이 무럭무럭 자랐네요. 한참 자랄 때 농막에 못 가긴 했지만, 잘 자라는 건 가끔 보아도 알 수 있죠. 그리고 지난 주 남편 친구들이 왔다가 한분이 '어 이거 무 아닌 거 같은데, 뭐지?'이러는 거여요. 자세히 보니 무가 안 보이고 잎만 무성하더라고요. 그 주엔 손님 치르느라 정신이 없어 다음 주가 되어 다시 들여다보았어요. - 이거 뭐지? 뭔가 한참을 고민하다 네이버 사진 검색으로 찾아보니 '열무'가 나오네요. 혹시 몰라 어머님과 영상통화로 여쭤보았어요. - 헐, 열무가 맞았다!!! 열무!!!!!! 나는 무를 샀다고!!! 더군다나 이 열무들이 꽃대까지 나올 정도로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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