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on 181

2023년 소망그리기 [my new year goals]

자기 계발서나 돈 공부나 이런 책들을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취미일 뿐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읽어두면 어느 순간 깨달음이 와서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하는 게 인생의 목표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은연중에 '돈은 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돈을 쉽게 내보내곤 했거든요. 그래서 2023년도부터는 '돈을 쌓이는 거다'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으려고 해요. 아 그렇다고 부자가 되겠다는 건 아니고, 적게 벌어도 적게 쓰면 살만하겠다 싶어서요. 남편이 가장으로서 토끼 같은 와이프와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두 딸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아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더 잘해주려고요. ㅎㅎ 아 그리고 제가 2022년 6월부터 불렛저널에 기록하고 리뷰를 하고 있..

'기념 토스트'의 날

두 따님들의 식성이 각기 달라 아침마다 3종류 이상의 음식을 만듭니다. 뭐 특별한 건 아닌고, 큰 애가 베이컨+계란을 먹는다면, 둘째는 식빵에 치즈를 올려 토스트로 굽는 거죠. 혹은 큰애가 식빵에 딸기잼을 먹으면 둘째는 밥에 김을 싸 먹어요. 남편은 대세를 따르고 저는 식빵에 다른 걸 넣어먹으니 아침마다 여러 종류의 결과가 나온답니다. 부모가 다 그렇잖아요. 애 입에 하나라도 더 넣으려고 하는 마음과 노력이요. 오늘은 식빵을 꺼내다가 얼마 전 본 릴스영상을 보고 만들었어요. - 식빵의 배를 네모나게 자른다. - 뻥 뚫린 식빵을 버터 바른 프라이팬에 약불로 올려둔다. - 그 안에 계란물(계란+베이컨 약간+양말 다져서+소금+후추)을 넣어 굽는다. 이때 계란물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다. (1차 때 덜익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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