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땅을 사서 돋고 가꾸기 시작할때, 아랫 땅 주인 분들이 좋아하셨어요. 남의 땅에서 넘어오는 칡넝쿨들때문에 힘들었다 하셨거든요. 우리도 가꿔보니 알겠더라고요. 잡초로 산만하고 자꾸 넘어오니 신경 쓰여서 코스모스 씨앗들을 받아다 주변에 뿌려두었어요. 코스모스가 생명력이 강해서 내 땅에 심으면 곤란합니다 ㅎㅎ 너무 퍼져요. 옆땅은 몇년째 아무도 오지도 않고 잡초가 무성한지라 코스모스씨앗을 열심히 많이 뿌렸어요. 이렇게 주변이 꽃밭이 되었네요 ㅎㅎ 가을이 되어가니 꽃도 예쁘고 열매들도 예쁘게 맺어갑니다.